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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연합뉴스] 30억명 이용 `슈퍼 앱스토어' 만든다

아이폰에 고객들을 대거 빼앗기고 있는 기존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나름의 방안을 세운 듯. 어찌되었건 개발자와 사용자들에겐 희소식이라고 봐도 좋을 듯. :) (바르셀로나=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전 세계 30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가진 대표적인 24개 통신 기업들과 3개 제조사가 공동으로 내년초 `앱스토어' 도매장터를 만든다. 전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 3분의 2 이상을 커버하는 상위 24개 통신사들이 공동으로 앱스토어를 만든다는 점에서 `글로벌 슈퍼 앱스토어'의 탄생이 예고됐다. KT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전 세계 대표적인 24개 통신사가 참여하는 `도매 애플리케이션 ..

츕츕츕.

츕다. 아직 츕다고. 1/27~1/29 부장님께 욕 먹으며 쓰레드 코딩 하는 중. 크와아악. 두고봐요 부장님! +ㅁ+ 1/29_회식 아아.. 그러니까... 고기 먹고 술먹고 노래방. 평소에는 고기먹고 나면 헤어졌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노래방(3차)까지 끌려가 주셨다. 음. 아부란 건 나이든 사람들 사이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젊은 남자분들 그러시는 거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거북스럽기도 하고. 새로운 인격 발견의 날이었음. 앞으로는 1차만 해야겠다 1차만. 집에 돌아오니 새벽1시. 그래도 일찍 시작해서 3차까지 했는데도 1시에 들어왔다. 완전 뻗어 주셨음. 1/30_울 조카얌. 둘째 조카님의 탄생 예정일이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다. 힘들다는 언니 대신해서 장 좀 봐가지고 조카님 방문. 같이 낮잠 자려고 잠시 ..

oh.......................no.

1/23 바람과 같이 지나간 토요일. 하루 종일 돌아다녔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남동생 델꼬 나가 울 몽이 태어나 첨으로 손세차장 가서 손세차 시켜주고, 동네 정비소에 들러 타이어 공기압도 맞춰주고 뿌듯하게 집으로 와 잠깐 휴식. 남동생과 다시 나가서 스시라인에서 맛난 스시 가득 먹어주고 영풍문고에 들러 만화책 한아름, 토익책도 한 권. 집에 돌아와서 작은 아버지 얼굴 잠시 뵙고 저녁 먹고 구매 한 책들 한 번씩 읽어주셨음. 마지막으로 토익 책 봐주시며 전자사전 활용해 주시다가 잠들었음. 1/24 들고 간 노트북 켜 놓고 하루종일 회사 일 했음. 그래도 역시 집에서 하는 게 나가는 것 보다는 좋구나야. 1/25 하도 여기저기서 떠들어대길래 들어봤다. 소녀시대의 "oh". .........다 미루고, 이..

북경 출장 (2009년 10월)

자.자.자. 이번 북경에서는 어땠었는지, 간단히 적어봅시다. 1. 지사. 그리고 일. 일. 일. 2009년 10월 또 다시 중국향 단말 출시 때문에 북경 지사로 출장을 다녀왔다. 변함없는 중국 지사. 한 번 가면 한 달씩 머무르게 되니 이젠 낯설지도 않고, 그냥 이곳이 우리 동네 같은 느낌이다. 한 달 사이 날씨가 제법 매섭게 추워져서 겨울옷을 장만하러 갔던 나들이 외에는 달리 일밖에 한 것이 없다. 심지어 도착한 그 날도... 숙소는 가보지도 못하고 바로 일 시작... 추위를 어마무지하게 타는 나에게 이런 날씨라닛! 이라는 생각을 들게끔 몰아치는 바람에 콧물만 훌쩍일 수 없었으므로... 나름의 방한 도구를 장만 하였음. 호텔 생수병에 뜨거운 물 채워서 양말로 한 겹 씌워 들고 다니기...호텔서 잘 때는..

세상 구경 2010.01.20

북경 출장 (2009년 4월)

북경 출장...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소머즈가 되어야 했던 이 출장에서 대게는 3일이면 한 번씩 다리 뻗고 잘 기회가 주어졌다. 우째 잊으리. 할할할. 대한민국에서 IT 개발자로 일한다는게 참... =_= 1. 공항에서 달리다. 일본 여행 3회에 출장 1회, 그리고 1년여간의 알바덕에 공항이라는 곳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나의 게으름이. 비행기 출발 1시간전에야 내 발을 공항에 디딜 수 있게 만들었다 -_-;;; 티켓을 보여주던 순간 안내원 언니의 표정... 잊을 수가 없다. "좀 달리셔야겠어요... ^^ (방긋)" . 아할할할. 이번 출장은 거래처가 아닌 울 회사에서 나오는 출장비로 가는 터라, 비행기도 가장 싼 남방항공을 타게 되었다. 가장 싼 비행기라 함은, 타기 위해 가장 멀리 가야 하는 비행기의 다른..

세상 구경 2010.01.20

도쿄 4박 5일 (2006년 11~12월)

예전 홈피에 있던 것 옮김. 일일이 포샵 작업했던 사진들이 신기하다. 치아 교정 전이라서 지금이랑 달라보이는 것도(거의 정면으로 찍은 사진이 아닌 이상 입 다물고 찍은 사진은 죄다 어색. 웃으며 찍은 사진은 죄다 괴상) 신기하고, 해리포터에 빠졌더래서 손수 짠 그리핀도르 목도리(사진에 반복해서 나타나는 노랑/빨강 목도리 ㅋ) 둘러매고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11월 30일 여행 경비 도쿄 모노레일 470엔 하마마츠쵸~아키하바라 구간 150엔 경하와 일본에 가기로 하고는, 11월 초 부터 계획을 세웠다. 좀 더 시간이 많은 경하는 일찌감치 날아가서 오사카를 구경하다가 11월 30일 늦은 밤 도쿄에서 합류하여 도미인 호텔에서1박, 프린세스 호텔에서 3박을 하고 오는 것으로 계획이 세워졌다. 먼저 떠나는 경..

세상 구경 2010.01.20

한줄기 빛

방학 끝나가는 초딩처럼, 일기 몰아 쓰기. :P 1/12~14 새로 도입된 회사의 작업 시스템은 아직까지 버그도 많고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고 사실 쓸모를 모르겠습니다!!!!!! 내 작업을 웹페이지 한 페이지에 정리할 수 있다는 것 정도 밖에는 쓸모를 모르겠군요. 아직은 쓸모 없는 이 시스템에 익숙해 지기 위해, 교육을 듣고, 테스트를 해보고, 업무에 도입하느라 꽤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활용될지는 모를 일이지요. 부장님께서 새로이 던져 주신 일은 재미는 있지만 진전이 없어 조금은 답답한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유지보수보다는 확실히 새로운 프로젝트가 재밌는 법이지요. 1/15 금욜엔 리프레쉬를 쓰고(한달에 한 번 4시 퇴근 가능한 날) 아가씨들과 서점도 가고 저녁도 먹고 하며 놀았습니..

흘러가는 구나

1/9 예쁜 조카님 보러 눈길 운전 감행하였습니다. 일주일 내내 이모 언제 오냐고 물어보는데 어떻게 안 가겠습니다. 얼굴보러가야지~. 머리 자르고 첨 봤는데 소꿉놀이를 하다가도 문득 문득 고개를 들고 "머리가 이상해~"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알았어~ 이제 기를게~ 라고 해줬죠. 귀여운 울 조카님 말은 나날이 느시고. 집 나설 땐 가지말라고 울고불고 어찌나 맘이 아픈지. 나중에 기억이나 할랑가요 울 조카님. 1/10 경하님과 함께 정말정말정말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동네 목욕탕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_- 온 몸이 어찌나 근질거리는지. 언니님이 임신하면서부터 못간터라 정말 오랜만의 목욕탕 나들이였습니다. 너무 즐거웠... 경하양 인도 날아가기 전에 또 갈 기회가 있으려나. 목욕하고 먹는 아이스티와 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