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해지기
부지런해지기란 차모로 힘들다. 어제 오늘 머리속으로 해야지.. 한건 많았는데, 이 시간에 이러고 블로그 앞에 앉았는데 뭐 한 게 없고만...호호호호호호호. =_= 회사 일을 최대한 부정하느라 ㅋㅋㅋ 맘은 방황하는 중. 그래도 벌써 8년째 지겹도록 해 온 일을 털어내려하는 과정이 힘들긴 하구만. 앞으로 뭐 해 먹고 살까 고민하다가, 뭐 입에 풀칠 못하랴 하는 생각도 했다가, 그만두긴 그만둘 수는 있으려나 생각도 했다가. 뭐 그렇다. 30대 중반이 되어도 진로 때문에 고민햌ㅋㅋㅋㅋㅋㅋ. 아 자라나는 십 대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줘야 할까. 니들이 고민하는 그거 있지... 이십년 후에도 하고 있을지 몰라. ...애들이 절망하려나. 글쎄 그런거 딱 결정되는거 아니라서. 나만 그런가 생각하다가, 내 주변만 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