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바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가하지도 않은 요즘. 출시 직전에 자꾸 뜯어고칠게 생기는 이번 녀석 때문에 조금은 지리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이번 주 내에는 출시 예정이지만 워낙 하루하루 밀리다 보니 내가 개발자인 주제에 '정말 나오나...?'라는 생각을 갖게되는 상황이다. ㅋㅋㅋ 부쩍 짜증 게이지가 증가하고 있는데, 일 때문은 아니고. 요즘 내 우울수치가 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세상 결국 혼자 사는거지!!! 라는 결론으로 치닫고 있는 우울이라서 일단 스스로를 위한 뭔가를 하나씩 하면서 마음을 달래는 중이다. 원래 주는 것은 내 뜻대로여도 받는 것은 내 뜻대로가 아닐지니, 나무아미타불 움살바랗아비ㅓㅏㅣ러 를라믕미ㅏ어ㅐㅑㅓ버 에라이 니미랄. 이런 식의 말을 중얼거리면서 새로 산 뜨개실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