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구나. 왔구나. 왔구나. 발이 시렵다. -_- 나에게는 이미 본격 추위가 시작되었음. 발이 시렵다고!!! 겨울에 마실 커피를 위해 캡슐도 쌓아뒀고,(토요일에 택배로 받았다. 아핫. 행복♥) 침대 위의 대자리도 걸레질해서 싹 치우고 극세사 이불로 바꿔놨음. 이제 슬슬 붙이는 핫팩을 대량 구매해주어야할 차례. 그런데 작년 가을에 난 대체 뭘 입고 다녔지??? 왜 입을 옷이 안 보이는지 =_= ... 아아 자판을 두드리는 이 순간에도 손이 시렵다. 츄워....흠, 또 뭘 준비해야 하지? 겨울 내내 해야할 일은 이미 준비된 지 오래... ㅎㅎㅎㅎㅎ 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드디어 꺾이는 30대가 되는구나.. 우왕. 30대 후반은 든든한 바닥을 만들어 두기 위해 뛰어야겠다. 열심히 일하자. 아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