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년 만인 듯. 주말 2일을 모두 쉬기로 했음. 사실은 토요일 오전에 들어왔으니 뭐 토요일에 일을 하긴 했지만. 여튼 토요일 오후든 일욜이든 불려나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쉬게 되었네. 설마 내일 전화가 오는 불쾌한 일따윈 없겠지? -_- 오전에 들어온 터라 완전 잠에 취해서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일어났음. 일어나서도 맥을 못 추리고 누워 있다가, 엄마가 봐 뒀다는 고깃집에서 점심도 저녁도 아닌 밥을 챙겨먹고, 집에서 잠깐 쉬고 남동생과 나가서 어벤져스 보고 들어왔음. 아휴. 거 참. 재밌네. 아이구. 아하하하하하하하 아 역시 사람은 쉴 줄을 알아야 하는건데 말이지. 내일은 미뤄놨던 방정리 좀 하고 친구도 보고, 조카도 보고 옷도 좀 만들...시간이 촉박하군. 우왕. 겁나 바쁘겄당. 아침에 일찍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