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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출시출시 출추루출씨이~ 타바타 타이머

여름도 가을도 아닌 운동하기 애매~한 가을이 시작할 즈음에 언니와 사촌동생이 해보겠다고 선언한 간헐적 운동.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에 간헐적 운동에 사용할 타이머를 찾고 있었는데.... 정신차려보니 내가 만들고 있었다. 어어엉....?... 그저 눈에 보이는 타이머들이 맘에 안들었을 뿐인데 쉬어야 할 휴일에 어째서 나는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끄적끄적... 만들다 보니 우리의 친애하는 잉츄씨가 UI를 적선... 아니.. 기부... 아니 머랄까 여튼 만들어 줌. 잇힝. ;D 잉츄씨 라븅 가볍게 만들어서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하다보니 UI도 이뻐지고, 출시를 할까...? 생각을 하니 먼가 기능이 너무 없어 보이고 주저하고 있는 차에 함께 일하는 동생이 어서 올려 버리라며 타박하고 잉..

아으나저으어으익!!!!!!!!!!!!!

이 바쁜 시기에 무려 2일을 낭비함. 아 놔.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현재 Goole API와 연동할 일이 생겼는데... 샘플을 고대로 가져다 놨건만 계속 인증 오류가 뜨는 것이다. 대충 요러케 생긴... com.google.android.gms.auth.GoogleAuthException: Unknown 아 왜. 아 왜. 아 왜에~~~!!!샘플 다운로드 받고, Google API 홈페이지에 안내 나온대로 열심히 credential로 들어가 client ID도 만들었건만 계속해서 저노무 오류만 뜬다. 마음에 찝찝한 것 하나는 client ID를 만들 때 넣은 SHA1 Fingerprint가 자꾸 입력한 값이 그대로 나오지 않고 모두 lowercase로 되어 나온다는 것이 있긴 했으나, 홈페이지에서 알아서 ..

세월이 무상무상 ㅋㅋㅋ

이번 프로젝트는 진행하면서 함께 하는 잡무가 너무 많아 개발이 더디다 보니 마음이 바빠 정신이 없다. 그 와중에 주말에 바쁘신 형부를 대신해 언니랑 조카님들 운전기사 노릇을 했는데, 오늘, 언니로부터 주말에 식사하면서 찍은 사진을 몇 장 받았다. 그런데 보자마자 몇 년 전에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서 올렸던 사진이 떠오른 놈이 한 장 있었으니. 둘째 조카 입에 밥을 먹여주고 있는 사진인데, 몇 년 전 첫째조카 데리고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과 포즈나 내 옆모습이 너무 비슷해서 혼자 웃음이 팡 터졌다. ㅋㅋ 위는 2010년 첫째 조카 밥 먹이기. 아래는 2014년 둘째 조카 밥 먹이기 4년이 흘렀으나 변함 없는 이모의 생활 ㅋㅋㅋㅋㅋㅋ 조카들 밥 먹이느라 바쁘당. ㅋㅋㅋㅋ 이늠식히들 크면 기억은 하려나..

GridView와 ViewHolder

아오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의 빡침을 느끼며... 나 이런 험한 말 자꾸 쓰면 안되는데, 쓸데없는 삽질을 연 이틀 하고 나니 마음에서 욕이 우러나옴...-_- 으아랏!!! 현재 개발 중인 프로그램 내에 GridView를 사용할 일이 생겼다. 음 일반적으로 리사이클을 위해 사용하는 ViewHolder 형식을 활용했다. 그런데 이노무 것이. 자꾸 첫 번째 칸이 안 나와. 왜. 어째서. 와이. 나니데. 나제. 왓. 시험 삼아 ViewHolder 재활용을 안 하고 매번 new로 만들어주니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니까 ViewHolder 재활용 중에 생기는 문제란 말이지. 근데 어째서 생기는 거냐고. 크흡. 구글링을 시작했는데, 비슷한 질문이 가끔 보인다. 그런데 뭔가 명확한 답이 없다. 그러던 중 어떤 답..

바쁜 나날

요즘 뭐랄까 되게 바쁘다. 하하하하하하하 회사를 만든 이후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듯.그 와중에 느무 웃기는 경험이었던 오프라인 홍보물 돌리기...는 잊지말고 남겨둬야지 하는 생각에 뜬금 없이 지난 8월 1일의 일을 오늘에서야 블로그에 남겨둔다. ㅋ 그러니까. 지난 금요일(8월 1일) 홍보물 돌리기 한창 휴가철인 이 때, 우리 손으로 우리 앱을 홍보해보자고 이야기 했으므로. 휴가철의 절정인 이 날 홍보물을 준비해서 야심차게 새벽부터 공항으로 향하기로 했다. 그런데 굳은 의지를 다지고 각자 집으로 퇴근한 그 날 저녁 회사 동생으로부터 온 카톡 하나. 뭐지? 하고 열어보니.... 공항에서 홍보물 돌리지 말란 얘기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이 녀석 우리 손으로 홍보물 돌려보자고 그렇게 의지를 다져놓고도 ..

폭풍의 딴짓!!!

아아 개발하고 시퍼어~~ 개발 개발 개에에에에바아아아알~~~~~~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느라 이것 저것 바쁜 가운데, 향후 유지비 절약을 위해 여기저기 임대 지원에도 서류를 넣어 놨었다. 실은 올 초에 서울에 꽤나 삐까뻔쩍한 건물의 임대 지원에 지원서를 한 번 넣었다가 선택되지 못하고 나서, 지난 달 즈음 임대 지원 사업이 몇 개 보이길래, 혹시나 또 떨어질까 싶어 두 군데에 사업계획서를 넣어놨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떨어질까 싶어 동시 지원한 두 곳에서 모두 선택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허..... ...좋은데?... 여튼 그래서 이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는데, 막상 두 군데에 선택이 되고 보니 어느쪽으로 입주하는 것이 좋을런지 몹시도 고민하게 된다. 아 이것도 참으로 어려운 선..

눈물로 읽는다 유럽의 숫자 표시 ... 철푸덕...

구글 버그 시스템이 쪼깨 애매해서 20일에 버그가 발생한 걸 오늘 알았다. 흐어어어엉.... 요 몇 일 사이 독일과 이태리에서 구매 취소가 발생하여 왜 그럴까 의문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유럽 일부 나라들은 우리나 미국과 숫자 표기가 달라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예를들어 100000000.23을 우리나 미국식으로 정리해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100,000,000.23 하지만 프랑스나 일부 국가에서는 이 숫자가 이렇게 정리되어 표시된다. 100 000 000,23 그러니까 천단위 구분에는 쉼표 대신 띄어쓰기가 쓰이고, 대신 소수 표현에 마침표 대신 쉼표가 쓰인다. 또 어떤 국가에서는 이렇게 표시된다. 예를 들어 이태리. 100.000.000,23 천단위 구분에 마침표를 쓰고 소수 표현..

특별한 해외여행 백서 구입 완료 ♥

한달인가 두달인가 전에 받은 메일 하나, 한 여행 작가이자 블로거이신 분이 우리 앱을 본인이 쓰시는 책에 소개해도 괜찮겠냐는 메일이 왔었다. 우리의 반응은 당연히. all of these images from tumblr 괜찮다마다요!!!!캄사합니다!!!! 크흐어ㅇ ㅠㅠㅠㅠ ㅠㅁㅜ !!!from tumblr 저희 앱 찾아 사용해주신 것도 고마운데 소개까지 해주시다니 당연히 감사하다마요!!! 라고 격하게 좋아하는 우리들.... 여튼 그리하여 시간이 지나고, 지난 주에 그 분 블로그를 확인해 보니 책이 나왔길래 우리도 얼른 서점에 가서 한 권을 구입했다. 여행 블로그로 유명한 분이신 건 알고 있었지만, 책도 엄청 알차게 구성하셨다. 페이지 수와 목차만 보고서도 놀라버림. 무려 50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