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홀레~~

androbook 본캐 2012. 5. 20. 02:49

거의 반년 만인 듯. 주말 2일을 모두 쉬기로 했음. 사실은 토요일 오전에 들어왔으니 뭐 토요일에 일을 하긴 했지만. 여튼 토요일 오후든 일욜이든 불려나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쉬게 되었네. 설마 내일 전화가 오는 불쾌한 일따윈 없겠지? -_-

 

오전에 들어온 터라 완전 잠에 취해서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일어났음. 일어나서도 맥을 못 추리고 누워 있다가, 엄마가 봐 뒀다는 고깃집에서 점심도 저녁도 아닌 밥을 챙겨먹고, 집에서 잠깐 쉬고 남동생과 나가서 어벤져스 보고 들어왔음. 아휴. 거 참. 재밌네. 아이구. 아하하하하하하하 아 역시 사람은 쉴 줄을 알아야 하는건데 말이지. 내일은 미뤄놨던 방정리 좀 하고 친구도 보고, 조카도 보고 옷도 좀 만들...시간이 촉박하군. 우왕. 겁나 바쁘겄당.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지. 그런의미에서 이제 자야지. 아니 근데 미뤄뒀던 팅테솔스도 봐야 하는데? 흠흠. 우앙 바쁘다. 그래도 좋다. 그래도 좋아.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진 불러오기에서 이름이 주루룩 떠서, 아무거나 두 번 클릭했더니 이 사진이 떴다. 아하하하하하. 재작년 내 생일이었나보네. 아유 예나가 이렇게 작았었나. 아하하하하하하. 가족과의 단란한 한 때. 내일은 우리 조카들 꼭 봐야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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