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일본에 다녀왔지만 한 해에 두 번은 처음. -_________-** 이번 여행으로 일본에 대한 관심은 좀 접어두고 다음 번엔 런던 땅을 밟으러 가겠다고 소리치고 다녀왔다. 첫 일본 여행이었던 2002년과는 달리 5번째 일본 여행이 되고 보니, 사람들도 우리나라와 비슷비슷하고, 거리도 비슷하고, 신사도 거기서 거기...라고 하면 돈 들여서 뭐하러 다녀왔냐고 구박받을지도 몰라 -_-. 그랬다는 거다. 가기전에도 가족들과 온천 여행이 아니면 일본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가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음 일본여행은 이번이 마지막. 이라고. 이번에는 같이 간 사촌동생이 첫 해외여행인데다가, 몇 년간의 수험생활(?...)로 인해 허약해진 몸뚱이로 걸어다니기 힘들다 하여, 사촌동생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