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5일째. 허걱. 그럴리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요. 9월 1일 휴가 첫날, 인천 어학원들을 여기 저기 다녀보았고, 바로 그 날 학원을 결정해서 회화수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 9시 수업인데, 아, 하루의 시작을 열기에 더없이 상큼하고 좋습니다요. 첫째날은 레벨테스트를 하러 갔었고, 주말이 끼어 있었기 때문에 아직 실제 수업은 2일밖에 없었지만, 좀 더 익숙해지면 좀 더 많이 배워올 준비를 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그저 회화 수업이란 것이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원어민 3 레벨 수업을 듣고 있는 중이고, 이번달 말 즈음해서 혹시나 4레벨 수업을 들을 수도 있을지 확인해 보려 합니다.(한 달 연습으로 회화 실력이 얼마나 나아질 수 있을런지는...?) 나오는데로 멋대로 말했는데 알아서 챙겨들어주시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고맙군요. 아하하하하하. 레벨 테스트를 한 선생님께서 저에게, 문법이 정확하진 않지만 대답을 보아하니 알아듣기는 대충 다 알아듣는 것 같고... 더불어 너는 샤이하지가 않구나.. 3 레벨을 들으렴 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카하하하하하. 네 뭐 이 나이에 샤이할 것 있나요. 나오는데로 말하고 알아들어주길 바라는...
회화에는 뻔뻔함이 중요하다능.(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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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해보지만 아냐,
사실은 입에서 뱉는 순간 내가 틀리게 말하고 있구나를 알면서
막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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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해보지만 아냐,
사실은 입에서 뱉는 순간 내가 틀리게 말하고 있구나를 알면서
막 부끄러워...
하지만 뭐 이미 뱉은 말 어쩌겠어. 다시 안 틀리면 되는 거지. -_- 라고 하고 넘어가는 거다. (문제는 또 틀리는 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되었든 언젠가 런던에 가서 네딕이의 연극을 보아도 다 이해할 수 있을 수준까지는 공부를...음.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이 엑서사이즈 포 헬쓰.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중입니다요. 요가가 좋을까, 필라테스가 좋을까, 댄스가 좋을까. 하암 하체 교정 마시지도 받아보려고 했었는데, 금액이 너무 부담시러워서... -_- 상담 받아봤는데 골반 틀어진 정도를 보아하니 20회 정도는 교정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하심. 아 네, 그런데 그 금액이 100을 넘어가는... =_= 아아 비틀...그.. 그냥 운.. 운동을 해야겠어요.
이따 오후에는 동네에 있는 바이올린 교습소에 들러볼 예정. 가을이라곤 해도 아직 너무 더워서 햇볕이 직격인 한낮에는 아직 나가고 싶지 않네요. 오호호. 도데체 집에 있으면 지루하다는 사람 누구인가요. 하루하루가 너무나 즐겁습니다. 꺄앗. 이외에도 할 일들이 산더미 같아서 이만 근황은 그만 적기로.. 룰루루 놀자. 꺅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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