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울랄라

androbook 본캐 2011. 10. 23. 23:15
1.
매우매우매우 빠르게 휴가의 마지막주가 다가왔음. 휴가 내내 블로그를 방치하다 시피 했던 이유는, ....음 딱히 이유가 있다기 보다 휴가 내내 컴퓨터를 켜고 싶지 않던 마음에서 비롯되었던 결과. 마지막이 다가올 수록 놀고자 하는 열망이 늘어서 여기저기를 쑤시고 다니는 중임. 인사동이며, 경복궁이며, 휴양림이며, 이번주에는 경주 여행도 계획 중. 외국에 못나가는 한을 우리 나라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달래고 있달까. 다행히 한없이 이쁘기만 한 대한민국의 가을 하늘이 꽤나 마음의 위안이 되고 있다.

2.
오마니와 함께 보던 1박2일에서 경주가 나오는 것도 모자라 승기를 승미라 불러대는 통에 당황했음. 진짜 승미는 이번주에 경주갈거임. 꺄아아아~~ 몇 년만이니 경주. 이번에도 가서 눈 호강 실컷 하고 와야겠다.

3.
하루하루가 아까운 가을 하늘. 하루하루가 아까운 내 휴가. 내년 가을 하늘도 올해 가을 하늘처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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