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223

으햐아...

금욜에 업데이트 한 버전에서 사용자 에러가 접수 되었다. 그 코드 보면서 여기 탈 일 없다고 생각하고 예외처리를 넘겼는데 딱 거기에서 에러가... 문제는 이제와서 머리를 쥐어 뜯으며 생각해보니 거기를 탈 수 있는 경우가 있을 것도 같다는거다. 워메. 그냥 보일 때 예외처리할 걸. 역시 찜찜한 건 그냥 넘기면 안된다는 걸 다시 되뇌이며....아오 당장 수정 버전 릴리즈하고 싶은데 월욜까지 기다려야 해. 아오아오.... 난 정말 바보 똥꼬 멍청이 아메바....흐엉 ㅠㅠㅠㅠ 편히 자긴 글렀네. 수정버전 릴리즈하기 전까지 꿈에도 나올 것 같애 이이이익!!!!

음~흠~흠~근화앙~

열심히 기능 업데이트를 위해 달리던 중, 이번 월요일엔 우리 첫째 조카 초등학교 입학식(크흡!!! 벌써!!! ㅜㅜㅜ)이 있었더래서 회사 연차를 쓰고 언니네로 ㄱㄱ 했다. 사실 입학식만 있어서 간 건 아니고 언니님이 볼 일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하루 시간을 냈다. (이거 땜시 하루 쉰다고 엄마랑 남동이한테 구박을 받았.... 돈 안 벌고 놀 때냐고!!!!! 크헝헝헝....) 언니가 마침 무슨 샤브샤브 가게의 식사권이 당첨 되었다고 해서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조카님들과 함께 그곳을 찾아가 점심식사를 했다. 그렇게 찾아온 무서운 점심시간.... 무서운 것이 뭐냐면 우리 조카들의 왕성한 식욕!!!사진으로 보면 이렇게 이쁘기만 한 우리 조카님들이... 울 이쁜 둘째 조카. 아가씨야 아가씨울 첫째 조카는 이제 다..

으다다다. 달려가진 못해도 열심히는 가고 있음.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 나는!!!! 하하하하!!! 잘 살거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거이 뭐냐면 스트레스에 대한 나의 반응? 면역체계의 발동? 뭐 그런거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요약하자면 아아주 많은 일들이 주말 동안에 있었는데,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이다보니 퍽to the발. 나의 스트레스 폭발 결말은 늘 이런 식이다. 잘 살아주겠어. 두고보자!! 이런 식. ㅋㅋㅋ 나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그간의 시간을 거쳐오면서 발달된 스트레스 면역반응이라고 혼자 멋대로 분석 완료. 집 문제도 그렇고, 이것 저것 열받는 일이 많았지만 뭐, 언제는 안 그랬냐는. 다 딛고 잘 살아 주겠다는. 꼭. 꼬옥.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잘 살아주겠어!! 알겠어???? 붕붕(주..

즐거운 주말 (부제 : 해외 여행 준비 단계별 필수 어플 10선 ....에 우리 어플이 나오다니!! ㅠ.ㅠ)

1. 일요일 : 너무나 기뻐서 토욜보다 일욜 일기를 먼저 씀. 일요일엔 어플에 환율 업데이트를 하고 우리 앱을 포털에서 검색해보다가 너무 깜짝 놀라버렸다. 여행 잡지 트래비에 우리 어플이 해외여행 필수 어플에 소개된 것!!! 어머!! 누구세요. 도기자님 뉘신지 몰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감사하는지~ ㅠㅜㅜㅜ 노래라도 부르고 싶은 심정. 앱을 사용한 누군가 리뷰라도 써 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무려 여행 잡지에 소개가 되다니 눈물이 흐를 것 같다. 크흡. 사진을 클릭하면 기사 페이지로 이동~ 우리의 여행 가계부 앱!!Mint T Wallet !열심히 할거에요. 더 좋은 앱으로 거듭나게쒀!!! 여담이지만 기사에 수록된 어플 중에 우리 Mint T Bag과 비슷한 앱도..

아 졸려...

연휴 기간에는 내내 친척들과 복작복작. 우리 조카들과 복작복작. 4일 내내 손님들이 없는 시간에는 짬짬이 책을 읽었음. 다시 한 번 제프리 디버의 코핀 댄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 오늘 재밌게 읽어도 한달이면 또 내용은 다 까먹고 다시 처음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게 나의 장점...? 읭?? ㅋㅋㅋ 여튼 다시 읽었음. 읽고, 봤던 컨텐츠 반복 소비하는 것이 나의 취미 아니겠음. 4일만에 회사에 다시 나오니 왜 이리 졸립냐. UX 문서 만들다가 눈꺼풀이 내려앉는게 느껴져서 블로그에 글을 끄적끄적 중. 아오오오오!! 졸려!!! from tumblr.

새로운 한주.

삼 일만 일하면 다시 설 연휴네~. 꼬약꼬약 버그 수정하다가 오후에 일층 커피숍에 들러서 쌍큼한 딸기 라떼를 드링킹했다. 공짜 쿠폰으로 주문한 거라 더 맛있더라는. 꺗 (>▽< ) 연말에 응모한 이벤트에 명함이 당첨되어서 스무장의 쿠폰을 받았는데, 아메리카노 열 장은 나누어 드리고 남은 무료 쿠폰 열장으로 같이 일하는 동생과 찬찬히 나눠 쓰고 있다. 덕분에 1월 한달은 커피 값 지출이 없었던 듯. 아이 좋아. 고마워요 오공이. 음료들이 너무 맛있네요. 흠흠~ 랄라~ 즐겁게 다음 앱을 준비 중~.

opencv를 뜯어보는 중.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는 중이 아니고 그저 뚫어져라 바라보는 중. 일단 소스 받아서 빌드해 놓고 샘플들을 돌려보고 있다. 아... 우리가 쓸 기능은 매우 간단한데 뭐가 이렇게 많지. 열심히 뜯어보고 필요한 부분을 말 그대로 잘 뜯어다 써야겠다. 오랜만에 비주얼 스튜디오를 켜니 소스 분석도 시간이 걸릴 듯...아아.. 눈에서 레이저빔 나올 기세. 눈물이 난다. 먼저 opencv에서 필요한 부분을 라이브러리로 묶어보고, 안드로이드에 JNI로 잘 엮이는지를 테스트해 보고, 다시 본격적으로 우리가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서 원하는 앱을 만든다!! 말은 간단한데 눈에서는 레이저가...ㅋㅋㅋ 열심히 빌드 속성 바꿔서 디코더들 돌려보고 나니 드는 생각. 아 생각해보니 디코더는 편집 안 할 건데 그냥 라이브러리..

세번째 앱을 향하여~

1월 출근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앱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훗훗훗. 새로 진행할 앱으로 세 가지 후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연초이고 하니 새 마음 새 뜻으로 우리만의 라이브러리가 들어갈 수 있는 앱을 해보자라는 쪽으로 이야기로 진행되어 요번 녀석이 결정되었음. 현재는 기본 동작을 위해 애초에 얘기했던 것처럼 C로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연동할 것인가,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해결하는 것이 나을 것인가를 여러모로 공부 중임. 으쌰으쌰. Mint T Wallet은 나름 순항 중. 무료 다운로드가 늘어나는 속도가 조금 가속이 붙어가는 듯 한데, 변변히 마케팅도 못한 거 생각하면 찾아주는 사람이 많아 고마움. 다만 유료 다운로드도 무료만큼 나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하긴 함. ㅎㅎㅎ 유명한 카페를 통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