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happy holiday. but a little bit tired...

androbook 본캐 2011. 7.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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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의 주기가 일주일 정도로 정착되는 듯... 왠지 귀찮아서 쓰지 않고 있다가 주말이 지나고 나면 한 번 쯤 업뎃해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블로그에 들어오게 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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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연차를 쓰고 이사하신 이모님 댁에 다녀왔다. 아 장한 울 모닝이, 온니랑 조카 둘, 사촌 언니, 사촌 조카, 사촌 동생까지 해서. 운전자(나)포함 7명을 태우고 동탄에서 인천까지 잘 달려준 울 모닝이 쵝오다. 내가 이번에 엔진 오일 갈 때는 정말 비싸고 좋은 걸로 갈아줄게. 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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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에 연차 쓰고 동탄 다녀왔더니 10시 반이었다. 토요일엔 조카님들 모시고 발레하러 문화센터 갔다가 집으로 싣고와서 또 같이 놀아 드리는데 체력의 한계가... 아아 너무 쌩쌩하신 울 조카님들. 그 넘치는 에너지 모두 모으면 원자력 에너지를 능가할 듯 합니다. 일요일엔 그야말로 그로기 상태가 되어 널부러져 있다가 그나마 오전 10시쯤 일어났는데, 날이 흐리흐리. 책 읽다가 잠들고 책 읽다가 잠들고를 반복했다. 해리포터 7을 아직 않 읽은 상태라서 찾아보니 영문판 텍스트문서가 돌아다니더라. 킨들에 넣어서 읽고 있었는데, 하루 종일 읽었어도 20%정도밖에 못 읽었다. 책 읽은 시간 보다 잠들어 있던 시간이 더 많... 날씨가 요모냥이니 눈이 감겨. 눈이... 저녁 때 쯤 마구 읽히는 쉬운 텍스트가 읽고 싶어서 라입뎌널에서 author summary 중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놈으로 한 놈 골라서 읽고 셜록 동영상 틀어놓고 잠들었다. 내일은 J2 뱅이나 찾아 다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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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픽들 읽다보니 그냥 저장하기 아까워서 번역도 해보고 있는데, 6월 초에 시작한 놈들 몇 개 뭉그적 거리다가 지난 주에야 끝냈다. 자신 없는 부분들 남겨 두었다가 걍 되는데로 때웠다. 뭐 이건 창작 수준...?... 모두 보호 걸어놨는데 이걸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고 허락을 받아서 공개로 풀어놓을까 고민 중이다. 다른 사람들 보면 그냥 자기 블로그에 게시해 놓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쫌. 어차피 아직은 몇 개 해 놓은게 없어서, 10개쯤 번역하고 나면 작가들에게 메일 돌려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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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보내고 돌아온 나에게 와 있는 청천벽력같은 회사 메일 하나.
외국어 인센티브 점수기준이 820점에서 860점으로 상향 조정되었음.

 


영어 소설 보면서, 미드 보면서, 왠지 토익 몇 번 보면 나도 인센티브를 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860이란 점수는 정녕 공부를 해야만 나올 수 있는 점수라는 생각이... 아아.. 공부하기 싫어 싫다고.... 그냥 860은 왠지 높아 보인다긔... 토익 봐서 인센티브 타보려던 생각은 멀리멀리... 이번 토익 점수는 얼마나 나오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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