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봄. 나의 근황

너무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내 계정이 휴면 계정이 되었네. 하하하하하하하

그 동안 뭘하고 살았느냐면, 일단 작년부로 다니던 직장에 마침표를 찍었다. 8년 가까이 함께한 시간이 아쉽긴 하지만 이제 나도 졸업할 때가 되었잖아? ㅎㅎㅎ 그렇게 작년 10월까지 근무를 정리하고 11월부터 본격 백수가 되어!!! ................보려 했으나, 근본이 일복 터진 복덩이다보니ㅋㅋ 그렇게는 안 되고, 어떻게 좋은 기회가 닿아 책을 쓰게 되었다. 5월에는 그 책이 출판된다는데, 벌써부터 둑흔둑흔하다. 꺗. :D 정말 출판이 되면 블로그에 자랑질 해야...아니다. 북흐러우니까 자랑질 하지 말아야지. 무튼, 둑흔둑흔 ㅎㅎㅎㅎ

그리고 책을 쓰고 나서는 혼자 생각해 둔 앱을 작성 중이고, 창.업. 지원을 받아보기 위해 사업계획서도 만들어서 제출한 참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 뭔가 대단하게 바빴던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는...ㅎ... 혼자 일해보니, 역시나 하루하루를 온전히 내가 계획하고 사용하는 것에 익숙치가 않더란다. 벌써 나이가 몇인데 _-_ ... 그래서 하루하루 의미 없이 보내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중이다. 확실히 회사에 있을 때와는 달라서 자꾸 게을러지려고 해. 뭐냐면, 회사에서 하던 대로라면 이딴 앱 벌써 만들고 마켓에 올렸어야 했는데, 아직도 도입단계라는?

자아, 이제 대박 나는 일만 남았네? ㅎㅎㅎ 대박 내서 힘든 사람들 도와주는 훈늉한 CEO가 되겠다능!!!! 힘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