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딴짓!!!

아아 개발하고 시퍼어~~ 개발 개발 개에에에에바아아아알~~~~~~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느라 이것 저것 바쁜 가운데, 향후 유지비 절약을 위해 여기저기 임대 지원에도 서류를 넣어 놨었다. 실은 올 초에 서울에 꽤나 삐까뻔쩍한 건물의 임대 지원에 지원서를 한 번 넣었다가 선택되지 못하고 나서, 지난 달 즈음 임대 지원 사업이 몇 개 보이길래, 혹시나 또 떨어질까 싶어 두 군데에 사업계획서를 넣어놨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떨어질까 싶어 동시 지원한 두 곳에서 모두 선택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허.....

 ...좋은데?...

여튼 그래서 이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는데, 막상 두 군데에 선택이 되고 보니 어느쪽으로 입주하는 것이 좋을런지 몹시도 고민하게 된다. 아 이것도 참으로 어려운 선택일세... 크흡... 둘 다 놓치고 싶쥐아놔....크헝... 오또카지... 부부붑...

이런 고민을 하는 가운데, 새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나니 Mint T Wallet 에서 자꾸 버그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아무래도 사용자가 많아지니 버그 발견도 왕왕 일어나는 듯. 버그 신고 해 주시는 사용자 분들께는 오직 죄송 & 감사, 감사, 거듭 감사. 해서 버그가 들어오는 데로 족족 수정하여 업데이트를 하다보니 중간 중간 흐름이 끊기고, 또 생각지 못한 곳에서 들어온 제의로 검토를 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해서 새 프로젝트 개발을 긴 흐름으로 끌고 있지 못하다.

더불어 이번 휴가 시즌에 우리 mint t wallet을 오프라인 홍보를 해 볼까 해서 재료를 구매해서 100% 수작업으로 홍보물 셋팅!! ㅋㅋㅋ 까지 하느라 더 바빴다. 포스트잇을 구매해서 볼펜과 함께 나눠드리려던 우리의 계획은 포스트잇 회사의 여름 휴가로 인하여 훨훨 날아가 버리고....

급하게 스티커를 인쇄해서 하나하나 포장하며 홍보물을 만들었다.

내일 공항 등에 가서 나눠드릴 예정. 흐읍 이거 돌리다가 잡히는 건 아니겠지?????? 크게 쉼호흡하고 발진 준비!!! 나는 할 수 있다!!!!

아니 그러니까 결론은, 이런 저런 다른 일들 때문에 진득허니 개발을 못해서 손발머리어깨무릎다리... 읭?.... 가 결려온다는 말씀.

언넝 다 해 치워버리고, 이사도 마무리하고, 코드를 봐야지. 으라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