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진행하면서 함께 하는 잡무가 너무 많아 개발이 더디다 보니 마음이 바빠 정신이 없다. 그 와중에 주말에 바쁘신 형부를 대신해 언니랑 조카님들 운전기사 노릇을 했는데, 오늘, 언니로부터 주말에 식사하면서 찍은 사진을 몇 장 받았다. 그런데 보자마자 몇 년 전에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서 올렸던 사진이 떠오른 놈이 한 장 있었으니.
둘째 조카 입에 밥을 먹여주고 있는 사진인데, 몇 년 전 첫째조카 데리고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과 포즈나 내 옆모습이 너무 비슷해서 혼자 웃음이 팡 터졌다. ㅋㅋ
위는 2010년 첫째 조카 밥 먹이기. 아래는 2014년 둘째 조카 밥 먹이기
4년이 흘렀으나 변함 없는 이모의 생활 ㅋㅋㅋㅋㅋㅋ 조카들 밥 먹이느라 바쁘당. ㅋㅋㅋㅋ 이늠식히들 크면 기억은 하려나. 이모가 돈 많이 벌어서 맛난 거 많이 사줄게 우리 조카들!!! (>ㅁ<)
요즘 아이폰 개발 공부도 할 겸 새로 장만한 맥북을 가지고 작업 중인데, Photo Booth라는 놈을 열어봤더니 갑자기 내 얼굴이 화면에 떡하니. 효과가 있길래 눌러봤더니 하트가 뿅뿅뿅 내 얼굴을 인식해서 머리 위로 날아오른다. 오오오오 놀라운 사과컴의 세계. 그리하야 우리조카들에게 날리는 이모의 하트 뿅뿅 동영상 랄라.
우리 조카님들~ 사아랑~ 해요옹~
from. 예원예나 이모
'이도저도...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의 출시출시 출추루출씨이~ 타바타 타이머 (2) | 2014.10.24 |
---|---|
꼬릿꼬릿한 날씨. (0) | 2014.10.21 |
바쁜 나날 (0) | 2014.08.21 |
폭풍의 딴짓!!! (2) | 2014.07.31 |
눈물로 읽는다 유럽의 숫자 표시 ... 철푸덕... (0) | 201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