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토.정.비.결 (이걸로 검색하고 들어오는 분들에 깜짝 놀랐음)

androbook 본캐 2011. 1. 4. 14:09
해 초반에 공짜로 토.정.비.결 봐주는 사이트 검색해서 토정비결을 보는데, 나의 경우 굳이 그걸 믿는 다기 보다는 신년을 맞이하여 그냥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다. 같은 생년월일에도 이곳 저곳 결과가 매우 다른 편이어서 두 세개 끄적대다가 젤 잘 나온 것만 두어번 더 읽고 저장하고 자신감을 갖는다. 그래 난. 운이 좋아. 이번 해에도 좋은일만 생길거야. 나만 열심히 하면 되는거다! 라는 자신감 충만으로 운세 검색을 마무리한다. 이번에도 무료로 봐주는 곳 두 세군대를 봤는데 농협에서 봐준 것이 젤 잘 나왔다. 오홋홋홋. 요것으로만 믿겠다. 나라는 사람 운 좋은사람. 나는 잘 될거야. 잘 될거야. 잘 될거야. 끼요욥~~!

아 어제 저녁에는. numb3rs 5시즌 3편을 내리 보며 저녁을 먹고.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영문판 꼴랑 3장 끼적였는데 12시.(한 시간 동안 3장. 총 6쪽. 홋홋홋. 뭐냐 너는 -_-) 훗. 이미 아는 내용이어서 그런가. 마구 흥미가 땡기는 편은 아니어서 단어 하나하나 정확히 찾아가며 읽자니 시간이 걸린다. 물론 대강 훑어 읽기 하면야 좀 더 빨라질 수 있지만. 이번 편은 단어 하나하나 체크해 가면서 읽기로 작정하였음. 공부삼아. 해리는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 같구나. 아니 주말을 투자하면 그렇게 장기가 되지 않을 수도... 한달안에는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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