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우으음. 브브적..

androbook 본캐 2012. 1. 11. 13:58
이거이 뭐냐... 일하기 싫어서 뒤척거리는 소리임. 음. 야. 두뇌를 단련하란 말이다. 요즘같아선 감지덕지 일해야지. 그렇지. 힘내. 그런데 난 또 BBC 셜록에 조련되어 헤어나오지 못하고 이써.. 으아아... 작가는 어떻게 하면 되는 거임? 추리 소설 써보고 싶다. 브비적... 데굴데굴... 오늘은 집에 가서 링컨라임 시리즈 4를.. 아 나 내일 약속 있지. 이번 주에는 읽자. 아까워서 두고 있기도 하고 월드와이드웹 검색으로도 재밌는 글이 너무 많은 나머지 방치해 두고 있기도 하고. 후딱 읽어버릴까 하다가도 그럼 시리즈 다 읽고 나면 어떻게 해.. 라는 쓸데 없는 걱정도 하고. 무슨 걱정이야 다른 재밌는 거 찾아보자 라는 생각도 하고. 링컨 라임 시리즈 읽으면서 링컨과 색스 역할에 자연히 매치되는 배우들이 있어서 머리속으로 그림이 그려져서 더 빠져들고 있솨. 영화 본컬렉터에서는 덴젤 워싱턴과 안젤리나 졸리가 주인공으로 나왔지만 책으로 읽고 있는 내 머리 속에는 [링컨 라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홈즈에서 로다주 말고 아이언맨에서의 로다주 말야], [아멜리아 색스 = 아만다 리게티(멘탈리스트 캐릭터 중 반펠트 역)] 공식이 1권부터 들어가 버려서. 책을 읽으면 장면 장면이 두 사람으로 변경되어서 머리 속에서 마치 미드를 보고 있는 것 처럼 그려진다. 고전물 이외에 현대물에서 괜찮게 느껴진 탐정은 없었는데, 링컨 라임과 아멜리아 색스의 조합은 그럴 듯 해 보인달까. (아무렴 홈즈왓슨만큼은 아니지만. 꺄악.) 오늘의 일기는 뭐 이렇군. 정신 없는 주절거림. 집에 가서 책이나 읽자.


마무리는 귀여운 왓슨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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