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씐나게~ 씐나게~ 일한다

androbook 본캐 2014. 3. 18. 10:48

사무실을 창가로 선택했던 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아침에 와서 햇볕 드는 창가에 앉아 하루일을 시작하는 건 정말 기분이 좋다. 이제 점점 날이 따뜻해지고 완연한 봄이 되면 아침에 더.더.더.더. 기분이 좋아지겠지? 그렇게 맑은 날이 찾아오면 일도 더 열심히 하고 여기저기 놀러도 다녀야지. ㅎㅎ 아 기분 좋아. 기분이 좋아~~ 


어제 월렛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버그를 수정해서 릴리즈를 다시 하고 이제 백으로 돌아와 기능 추가를 진행 중이다. 음~흠~흠~ 왠지 뭔가 다 잘 될 것 같은 느낌이야~ 


참, 주말에는 또 딸기잼을 만들었다. 한 번 해보니 워낙 쉽고 결과물은 좋아서 앞으로는 만들어먹어야 겠구나 결심했는데, 만들어 놓은 것을 생각보다 금방 먹어버려서 ㅎㅎ. 또 딸기를 사다 맛있게 냠냠 하고 못생긴 것만 모아서 딸기잼을 만들었다. 슬슬 딸기 가격이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인데 더 오르기 전에 왕창 사다 만들어둬야하나? +_+)    집에서 만든 딸기잼의 보관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찾아봐야겠다. 다음엔 설탕을 좀 줄여볼까. 레시피에는 설탕과 딸기를 함께 끓이다가 나중에 레몬즙을 조금 넣어주라는데, 워낙 작은 양을 만들다 보니 그건 그냥 생략해도 맛있는 잼이 된다. 



비스킷이나 빵에 올려 바르면 사서 먹는 잼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빨간 색으로 보인다. 사 먹는 것들은 보통 조금은 거무튀튀하게 마련인데 집에서 만든 잼은 정말 바알~간. 그런 색깔이라서 바르면서 침이 꼴딱 넘어간다. 덕분에 울 집서 지난 이주간에 걸쳐 에이스를 큰 박스로 두 박스나 먹었다능... 아아 살찌는데... ㅜㅜ 자제해야지.


여튼 랄라랄라~ 오늘도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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