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빛
방학 끝나가는 초딩처럼, 일기 몰아 쓰기. :P 1/12~14 새로 도입된 회사의 작업 시스템은 아직까지 버그도 많고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고 사실 쓸모를 모르겠습니다!!!!!! 내 작업을 웹페이지 한 페이지에 정리할 수 있다는 것 정도 밖에는 쓸모를 모르겠군요. 아직은 쓸모 없는 이 시스템에 익숙해 지기 위해, 교육을 듣고, 테스트를 해보고, 업무에 도입하느라 꽤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활용될지는 모를 일이지요. 부장님께서 새로이 던져 주신 일은 재미는 있지만 진전이 없어 조금은 답답한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유지보수보다는 확실히 새로운 프로젝트가 재밌는 법이지요. 1/15 금욜엔 리프레쉬를 쓰고(한달에 한 번 4시 퇴근 가능한 날) 아가씨들과 서점도 가고 저녁도 먹고 하며 놀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