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티 안 나게 열 일 중

androbook 본캐 2017. 9. 1. 11:39

밖에서 보면 잠잠하기만 한 우리 회사. 실은 내부에서 우린 열 일 중이다. 요즘 나름의 개발 철학(개똥 철학)에 약간의 변화가 일어난 지라, 굉장히 많은 시도를 해보고 있다.


이대로 있을 순 없다는 위기감을 느끼며, 외주와 아두이노 개발과 내부 프로젝트 마무리와 개인 커리어 정리 등등을 마구마구 진행 중.


그 와중에 티스토리에 내 개인 계정으로 만들어뒀던 애드센스를 붙여봤다. 재작년인가 개인적으로 만들어 올려 둔 앱에 붙인 광고로 97달러가 모였는데, 100달러를 채워서 좀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광고로 돈을 벌려면 과감하게 광고를 바르라는(...) 주위 사람들의 충고를 들었으나 결국은 앱이 끝날 때 한 번 띄운 광고. 2년 동안 100달러를 채 못 채우고 있다. ㅋㅋㅋ 티스토리에 달아놓은 애드센스가 돈 더 벌면 어쩌지? 하는 못난 걱정도 하며. (그래 봤으면 좋겠네.) 내 머리 속 개똥 철학에 '돈 벌어야 한다-' '독해 져야 한다-'를 밀어 넣어보려 하는데 잘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우우!!!! 광고 붙이기 싫어어어어!! 깨끗한 앱 내고 싶단 말야아아아아. 라는 현실 부정의 소리를 하다가 주위의 타박을 받고... 쳇...


광고도 광고지만, 기존에 만든 타이머 앱의 수정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주말에 잠깐 짬을 내 봐야겠다. 내 타이머를 사용한다던 어느 복서(boxer) 분이 준비 시간을 늘려달라는 말을 하셨더래서, 타이머의 시작을 음성으로 시켜볼까 생각 중. 문제는 언제나처럼. 이거 말고도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ㅋ 하아 진정하고 하나씩만 추가해야지. 하나씩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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