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살아있음을 알린다. 끄적끄적.

androbook 본캐 2015. 6. 29. 12:08

한동안 바빠 블로그 일기를 거의 쓰지 못함. 일단 지난 달 아... 지지난달이네 4월 말이었으니까. 우리의 캘린더 앱이 나왔음.


받으시라 굿캘린더!!!


일단 나오기 직전까지 겁나게 바빴고...(막판에 밤샘 작업 일주일 함. 죅일. 대박 시나리오 수정 필요한 이슈가 나오는 바람에...) 나오고 나서도 버그 수정하고 기능 추가하느라 정신 없이 바빴고, 해외향 리소스 적용하느라 바빴고, 지금도 인앱 작업하느라 정신이 없다. 헉헉헉



내고 나니 미처 수정하지 못한 문제들도 보이고, 사용자 요구사항도 많이 전달되고, 추가 예정 기능도 많고 크하하하하.


초반의 버그들이 같이 일하는 동생이 작성한 소스에서 나와서, 자꾸 이러면 버그 실명제를 해버릴테닷! 이라고 겁도 줬다. ㅋㅋㅋㅋ 업데이트할 때 버그 낸 사람 이름 적어 놓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뭐 말이야 그렇게 하지만 빡시게 굴려서 미안하다. 쫌 쉬엄쉬엄해야 코딩할 때도 여유가 있을진데 쯥... 돈 벌면 월급 많이 줄게... 카핫. 크흠흠.


이번에는 이전 앱들과 달리 인앱으로 프로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로 했는데, 이게 또 만만치 않다. 코딩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이러저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해 줄까를 이야기하고 결정하느라 할 일이 많다. 단발성 아이템이 아니라 기간제 사용권을 만들려는 시도이다보니 또 더 그렇달까. 그래서 순서도를 계속 바꾸고, 예외 처리를 넣고... 이렇게 해도 내놓고 나면 문제는 나오겠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서 여러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구성해보고 있다.








5월에 인앱 기능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벌써 6월!!!!!! 

...도 끝나가고. 으흡...







추가할 기능들이 줄줄이 대기 중인데 왐마.... 은제 다할꼬. 손이 모질라. 인력이 필요하닷. 인턴 지원제에 지원을 했는데 회사가 작아서 그런가 지원 회사에 발탁되지 못했다. 크흡. 애기들 울 회사 오면 내가 마이 애껴줄텐디. 왜 안 주시는거에요. 데굴데굴. 으헝.


일단 있는 인원들끼리 열일 하는 수 밖에. 힘내잣!! 으자자잣!!!











한번 설치한 분들이 삭제할 일이 없도록. 열심히. 기능 하나라도 더 추가하려면 열심히 달려야 한다.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