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근황. 우왕 기름값이 1200원 대라니!!!

androbook 본캐 2016. 2. 15. 13:05

최근의 근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약 열흘에 걸쳐 


"앓아 누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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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감기따위 앓지 않고 온전히 지나가는 겨울이 없다. 에이이잇!!!!!!!!! 밭은 기침이 시작되더니 이내 열이 나고 침 삼키는 것도 힘든 정도로 목이 아파와서 설 연휴 내내(하필 설 연휴) 누워 있으면서 오마니께 욕을 왕창 먹었다. 설인데 일도 안하고 드러누워있다고. 쳇. ㅜㅜ 올해의 최대 목표는 면역력 키우기다!!!!!


여튼 그렇게 긴 연휴를 날려먹고 겨우 목소리를 찾....았다. (인어공주냐...?) 진짜 엊그제까지도 한 마디 하려고 하면 "쿠엑컥크헥크어억컥!!!" 한 후에 한 마디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나음. 덕분에 조카들하고 놀아주지도 못하고. 좀 쉬면 나을 줄 알았는데 영 낫질 않아서 병원에 가니 감기가 아니라 기관지염이란다. 감기에서 기관지염으로 변한건가? 잘은 모르겠다만. 목요일 금요일 근무를 겨우겨우 하고 주말까지도 주욱 시원치 않다가, 오늘 출근하니 그나마 살 것 같다. 휴우.


아 참참. 아침에 기름 넣다가 깜놀!!! 우리 동네 주유소 기름 가격이 1200원대까지 내려갔더라. 우와앙~~ 나 차 사고 7년만...?에 처음이야. 휘발유를 1200원대에!!! 정확히는 1287원에 넣었음. 씐나라. 3만원으로 23리터 이상을 넣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덕분에 울 모닝이 배부르게 기름 꾹꾹 눌러넣고 기분 좋게 출근했다.



그나저나 설연휴 동안 우리 굿캘린더의 평점이 올라가서 기분 좋아하고 있었는데 당췌 누구인지 우리 점수가 어느 선을 올라가면 딱 별점 한개를 날리는 누군가가 또 다녀갔다. 우리가 우리 평점을 관리하지 않는데 왜 너희가 관리하느냐며. 찾아내고 싶다. +_+ 젝일.


앱을 서비스하다보면 만다운로드를 해준다느니 평점을 4.5 이상 만들어준다느니 하는 회사의 메일들이 계속해서 온다. 해외에서 오는 메일도 많다. 한번도 그런 서비스를 사용해보겠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는데, 그런 서비스를 이용한 것 같은 앱이 보인다거나, 이런식으로 고의적으로 보이는 나쁜 평점이 눈에 띌 때면 우리만 너무 바보같이 개발만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아니야. 열심히! 부지런히! 좋은 앱을 만들면 좋은 일이 생기겠지. 라며 다시 개발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는 기능이 하나 있어서 이번주에는 꼭 끝내버릴 생각이다. 3월 초에 꼭 기능 업데이트 해야지. 아자자잣!!!!











아이고 기침을 너무 했더니 옆구리에 담 들린 것 같아. 으아아.

기운 내야지.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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