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즐거운 주말 (부제 : 해외 여행 준비 단계별 필수 어플 10선 ....에 우리 어플이 나오다니!! ㅠ.ㅠ)

androbook 본캐 2014. 2. 10. 12:22

1. 일요일 : 너무나 기뻐서 토욜보다 일욜 일기를 먼저 씀.


일요일엔 어플에 환율 업데이트를 하고 우리 앱을 포털에서 검색해보다가 너무 깜짝 놀라버렸다. 여행 잡지 트래비에 우리 어플이 해외여행 필수 어플에 소개된 것!!! 어머!! 누구세요. 도기자님 뉘신지 몰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감사하는지~ ㅠㅜㅜㅜ 노래라도 부르고 싶은 심정. 앱을 사용한 누군가 리뷰라도 써 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무려 여행 잡지에 소개가 되다니 눈물이 흐를 것 같다. 크흡.


사진을 클릭하면 기사 페이지로 이동~




우리의 여행 가계부 앱!!

Mint T Wallet !

열심히 할거에요. 더 좋은 앱으로 거듭나게쒀!!!




여담이지만 기사에 수록된 어플 중에 우리 Mint T Bag과 비슷한 앱도 있고, 앞으로 계획된 어플과 비슷한 컨셉의 앱도 있어서 자세히 보았다. 우리에게 없는 기능들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앞으로 추가하려는 기능을 가진 경우도 있다. 앱 기능 업데이트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2.토요일 : 너무나 이쁜 우리 조카님들


이번 주말에는 뭔가 기분 좋은 일이 계속 있었음. 토요일에는 우리 둘째 조카의 첫번째 재롱 잔치를 보러 아침부터 서둘러 꽃다발을 다시 포장하고 부산스러운 토요일 아침을 시작. 


예전 첫째 조카의 첫번째 재롱잔치에도 생화 꽃다발을 가져갔더래서 이번에도 금욜 아침에 꽃 시장에 들러 꽃을 사다 놓았었다. 아 꽃 시장은 언제 가도 기분이 좋은 듯. 아가들에게 어울릴 것 같은 동글동글한 장미 '로사'를 메인으로, 국화와 '아미'(?)를 사다 꽃다발을 준비했다.


예쁘게 예쁘게 정성을 들여서 포장. 꽃 자체가 워낙 예쁘다 보니 플로리스트가 아니어도 꽃을 모아 놓기만 해도 너무 이쁘다. 첫째 조카가 서운할까 싶어서 두 다발로 만든 꽃 묶음. 하핫. 너무 기분 좋았다.


요즘은 재롱잔치에 가보면 생화는 없고 사탕부케를 내놓고 파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사탕부케도 예쁘긴 하지만, 이런 때가 아니면 조카들이 생화를 볼 기회도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꽃다발을 챙기는 편이다. 몇 주 후에 있을 첫째 조카 유치원 졸업식에도 꼭 꽃다발을 만들어 가야지. :)


아잉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인 보람이 있네. 재롱잔치의 우리 조카 너무 이쁘다. ㅜㅜ. 난 이상하게 애기들 재롱잔치를 보면 주책맞게 눈물이 찔끔 나더라. 애기들이 짹짹거리고 노래하고 춤추는거 보면 어찌나 이쁜지. ㅋㅋ




즐거운 주말을 보냈으니 이번 주를 힘차게 시작~!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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