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넨 셔츠

작년 여름에 사 두었던 린넨 원단으로 여름에 입기 좋은 셔츠를 뚝딱뚝딱~. 조이님 패미닌 티셔츠 패턴에서 칼라와 단추를 삭제. 생각보다 몸에 많이 피트되는 것은 초기 의도와 다르지만 나름대로 만족. 린넨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시원한 것이 장점.

사 둔지는 일년이 지난 원단을 이제서야 손대게 되어서 알게 된 것은 린넨이 생각보다 구김이 많다는 것. 하지만 워낙 구김이 있어 그런지 손으로 짠 구김 그대로 입어도 별로 나쁜것 같지 않다.

결론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남은 원단으로 여름 원피스를 하나 만들어도 좋을 듯 한데. 디쟌을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