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바람과 같이 지나간 토요일. 하루 종일 돌아다녔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남동생 델꼬 나가 울 몽이 태어나 첨으로 손세차장 가서 손세차 시켜주고, 동네 정비소에 들러 타이어 공기압도 맞춰주고 뿌듯하게 집으로 와 잠깐 휴식. 남동생과 다시 나가서 스시라인에서 맛난 스시 가득 먹어주고 영풍문고에 들러 만화책 한아름, 토익책도 한 권. 집에 돌아와서 작은 아버지 얼굴 잠시 뵙고 저녁 먹고 구매 한 책들 한 번씩 읽어주셨음. 마지막으로 토익 책 봐주시며 전자사전 활용해 주시다가 잠들었음.
1/24
들고 간 노트북 켜 놓고 하루종일 회사 일 했음. 그래도 역시 집에서 하는 게 나가는 것 보다는 좋구나야.
1/25
하도 여기저기서 떠들어대길래 들어봤다. 소녀시대의 "oh".
.........다 미루고, 이거 왜 9명이서 부르는 거니? ㅡ,.ㅡ
정말 콩 한쪽도 쪼개먹는 마음으로 부르는 따뜻한 노래인거임?
그리고 동영상을 봤다. 아무로 언니의 "wowa"가 생각 나는 것은 나 뿐인듯. 울 남동생 "그래봐야 아무로는 아줌마야"라더라. 이 눔 요점은 그게 아닌 것을. 아이돌을 소비하는 요즘 문화를 보며. 자라나는 아이돌들이 나이들어 어찌될 것인가가 걱정스럽다. 내 애들도 아니고마는 -_-
어찌되었거나 이쁜 아무로 언니 생각나서 이미지를 뒤져봤다. 아래는 남의 블로그에서 업어온 이미지. 여전히 이쁘시고나 이언뉘는.
'이도저도...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 조카 탄생!! >ㅁ< (2) | 2010.02.15 |
---|---|
츕츕츕. (0) | 2010.02.01 |
한줄기 빛 (0) | 2010.01.20 |
흘러가는 구나 (0) | 2010.01.11 |
인내가 필요해. (0) | 2010.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