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SNS 과잉의 시대같긴 함

androbook 본캐 2022. 8. 11. 16:51

일기에 앞서...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왔는데, 작년에 바꿔둔 스킨을 이제 보니 무슨 버그처럼 보여서 ㅋㅋㅋㅋㅋ 스킨 다시 바꿈. 그냥 촌시러워도 예전 모습으로 둘 걸 그랬나. 예전 걸로 빠꾸는 또 안되어서 흐아... 티스토리가 다시 한 번 진보하지 않는 이상 이전에 썼던 일기들이 다 그지같이 보일 예정이다. 아니 이 스킨은 왜 또 관리자로 들어가는 버튼도 없어(응?) 아놔!!!! 주소 뒤에 admin 넣으니 들어가지긴 한다 ㅋㅋㅋㅋㅋ 다행.

 

예전의 내 뇌는 어찌나 순수했는지, 스킨이 바뀐 상태에서 보니 대문 이미지에 실명이 너무 대놓고 있어서 깜놀 ㅋㅋㅋㅋㅋ 이걸 또 설정에서 바꾸려니, 자꾸만 사용할 수 없는 닉네임이라는 에러를 보여주면서 이미지마저 안 바꿔준다. 닉네임은 설정도 안 했는데 이게 뭔소리여? 했더니 아마 그 사이 블로그 별로 닉네임을 분리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나보다. 그래서 본래의 가입 이름을 블로그 닉네임에 쓸 수 없는듯. 따로 닉네임 설정한 적이 없어서  기본 이름이 셋팅되고, 이걸 닉네임으로 저장하려다가 컨플릭이 나는 에러인가 싶긴한데. 아니 그럼 에러 내용이라도 좀 친절해야 할 것 아녀. 정말 유저 안 프렌들리한 에러처리인데? 신박하구먼. 글고 나는 전에 쓴 일기들 별 것도 없는데 왜 다 비공개로 해 놨었지? 대충 몇 개 공개로 돌려놓음.

 

그래서 오늘 일기.

 

작년에 티스토리 에디터가 바뀌면서 불편하기도 하고, 글 쓰는데 활용하는 시간도 넘 오래걸려서 인스타를 열어 보았더니, 여긴 또 너무 사진 위주라서 많이 올려지질 않는데(난 오래된 세대인갑다. 계속 내 얼굴 자꾸 올리는 것도 좀 그렇잖아? 아니 내 얼굴 누가 궁금하다고. 다들 자신감들이 넘치능가베) 그래도 열었으니 써야지 싶고, 소씨 재개를 위해서 유튜브도 봐야 하고... 요즘 활용할 수 있는 SNS가 워낙 많다보니, 들여다 볼 곳이 너무 많다. 트위터는 그냥 여기저기 정보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고 뭔가 인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같은 브랜치 같은 것도 글 쓰는 SNS 더 늘리고 싶지 않아서 가입 안 했다. 그래도 플그래밍 땀시 검색하다 보면 종종 들어가게 됨. 그러다가 궁금증이 하나 생겼는데, 일명 인싸들이 적극 사용하기 시작하는 SNS는 다들 처음에 어떻게 알고 가입하는거임? 그것도 나름의 마케팅으로 초기 가입자를 모으는 건가? 아직도 1도 모르겠는 영업과 마케팅의 세계. 새로운 SNS에서 자리잡는 인싸분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폭우 때문에 (수재민 분들께 더 많은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쩌다 재택을 3일째 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나홀로 작업하다보니 열어보는 작업의 영역이 좀 더 자유로워져서 이것 저것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생각나서 티스토리 열어서 일기도 쓰는 중.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