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이딴 글을 벌써 몇 번째 쓰는지. -_-

androbook 본캐 2009. 8. 3. 16:03

XXXX 회원 가입하려 하였으나

저는 가입한 기억이 없는데 계속 가입한 주민번호라능? -_-

하지만 평소 쓰던 아뒤/비번 다 조합해보아도 로그인이 안되는 걸 보면 제 손이 지 맘대로 가입을?

 

이러고 있지만 어쩌면 제가 평소 안 쓰던 아이디로 가입하고선 까맣게 잊었는지도 모르죠. 근데 가입된 아이디를 도무지 알 방법이 없 -_-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쇼핑몰 홈페이지도 아닌 것이 내 아이디 찾기 이런게 있을리도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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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딴 글을 사이트 운영자에게 보낼까 말까 보낼까 말까 매번 그 사이트 가입 신청 기간마다 아웃룩 메일을 띄우고 쓰고 있다.

사실 말한 것과 같이 쇼핑몰 사이트인 것도 아니고, 개인 소설 사이트에, 그 소설 마저도 너무 폭력적이라 차마 읽다 못 읽었지만. (너무 잔인한 글은 읽다가 살 떨려서 못 읽겠...근데 CSI는 왜 이리 재밌는거니.)

일기를 구경하다보면 좋아하는 것이라던가 생활 패턴이 친구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그러니까 내 친구들은 모두 매력쟁이들...? ㅋㅎㅎ) 넘치는 사이트 가입자들과 운영자에 대한 애정공세들을 보면, 아 놔 난 이렇게는 못해...라는 생각들과 함께

결론적으로는 가입기간마다 조딴 글을 보낼까 말까 고민하고 있게 된다는거지.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치사해서 친구안해. 라는 나름의 자존심..?..(저쪽은 관심도 없는)으로 결국은 send 버튼 앞에서 give up.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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