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끄적임.

추석이 지났고, 나는 캡슐을 주문했고.

androbook 본캐 2013. 9. 22. 10:22

추석이 지났다. 아오. 추석 내내 너무 먹어서 몸이 마구 불어난 느낌. 위기감에 어제 그제 좀 걷고 운동을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운동을 하러 나서니 비가 톡톡... 


커피나 한 잔 사올까? ... 하고 걷다가 똑 떨어진 네스프레소 캡슐이나 사와서 내려 마시자. 하고선, 들어와서 네스프레소 부띠끄를 검색. 아아 역시 인천엔 당연히 없으려니 했고. 가까와 봐야 분당까지 나가야 하네. 쳇...


해서 다시 마음을 돌려 인터넷 구매를 하려 하니.. 직구라는 말이 눈에 보이는군. 독일 직구가 싸다고 하니 나도 직구를 해볼까 하고 눈에서 빔을 쏴가며 뚫어져라 20줄을 구매 했는데, 어라? 인터넷에 독일 네스프레소에서 한국으로 직구를 막았다는 기사가 뜬다. 일단 주문은 했는데, 보아하니 주문을 취소해버린다는 내용이다. 아직 취소되었다는 말도 없고 오더 넘버도 안 왔으니 일단 기다려 봐야지... 으으


어쩌다보니 추석에 찐 살을 빼야지 라는 시작이 독일 네스프레소 캡슐 주문으로 결론이 났다능. 아아 집에서 캡슐 커피 못 마신지 꽤 됐는데. 여름 내내 그냥 믹스다방 아이스커피로 때웠는데 이제 슬슬 바람이 부니 뜨끈한 아메리카노가 고프다. 흐얌.


취소되면 어째야 하는거지... -_- 그냥 비싼 한국 캡슐을 사야되겠군. 쳇. 커피 고프다. 스벅 비아커피라도 사다 놓을 걸 그랬나.





되었다 직구 *ㅁ* !!!!! 배대지에 도착했단다 꺄아아아아아아 이번주에는 받아보려나? 이번 주말에는 커피 마실 수 있겠다~~







아이공. 수염 난 존 왓슨은 너무 귀여워.

from. tumblr


'이도저도...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바지.  (0) 2013.10.10
발 시려워  (0) 2013.09.29
끄오오오오오 하나 나왔다앗!!!  (0) 2013.09.12
바람 네 이년....  (0) 2013.08.29
흐물흐물  (0) 2013.08.26